그냥 웃어보자고 올려는 보는데 메모


몇일전에 친구들과 모임후에 ( 마포의 )노래방을 찾아서 이동중에 찍어 놓은 사진이다.

이런거 볼때마다 일부러 그러는걸까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예전에 창동쪽에 살고 있는 친구집쪽으로 술한잔 하러 가서, 대충 마신후에 한잔 더 해볼려고 나와선 길을 걷고 있는데, 간판 하나가 내 눈으로 들어오셨다. 간판의 내용은 ' 신 창 동 물 병 원'

그런데 순간 나는 울컥하는 느낌이 든거였다. 아니 도대체가 사람들이 얼마나 좋은 것만 바라길래 이러는건가 싶은 생각으로 말이다. 나는 신창동 / 물병원 으로 읽어버렸던 거다. 

물병원이라니! 사람들이 좋은것만 찾다보니 이제는 물까지 치료를 해서 먹는건가. 물병원이 대체 무슨 경우냐 싶었던 거다. 그래선 창동으로 우리를 이끈 친구를 불러 세운후에 ' 야.. 니 동네는 물병원까지 있냐? 진짜 미치겠다.'라는 발언을 해버렸던 거다.

그 순간 친구들이 다 나를 어이를 어디로 가출 시켰나싶게 쳐다보더만, 한녀석이 웃으면서 말을 한다. 야 ' 신창 / 동물 / 병원'이지.
물병원이 뭐냐. 그게  대체 뭐야' -_-;;;;;

이런 그러면 창과 동, 물과 병 사이를 제대로 띄워 주던가. 왜 사람을 헤깔리게 만드는거여라는 불만 보다는 그냥 나도 웃어 버렸다. ;-D

이게 벌써 꽤 오래전 일인데 친구들은 내 어록에서 아직도 지울 생각을 하질 않고, 잊을만 하면 써먹는다. -0-

그런데 이건 또 테마를 뭐로 정해야는거지 싶네. 나의 역사니까 역사밸리로 보내면 또 그렇겠지? 

덧글

  • 빈틈씨 2009/08/20 22:21 #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병원 ㅎㅎㅎㅎㅎㅎㅎㅎ
  • 상규니 2009/08/21 04:23 #

    뭐 인생 즐겁게 살수 있으면 좋죠 냐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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