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 철인 28호 프라모델

내가 이 제품을 구하게 될 줄이야 몰랐는데 손에 들어왔네요. ;D 아쉽게도 문방구에서 건진 것은 아닙니다.

144스케일의 철인 28호 되겠습니다. 박스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144 스케일이라서 동 스케일의 건담들과 같은 크기겠구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얘가 많이 작네요. 비교샷을 찍어두지를 않아선...

그렇지만 바로 겹쳐서 비교 사진을 한방 ;P 

아래에 있는 것이 아카데미에서 나온 144 스케일의 뉴건담인데 크기가 많이 차이가 나죠. 제가 어릴적에 만들었던 녀석은 이넘보다 큰 넘이였는데 그것은 더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판매자분께서 말하시더군요. 

사실 나는 어릴적에 철인 28호란 애니를 보았는지 기억에 전혀 없습니다.  짱가는 기억이 나지만요 주제가도 포함해선 ^^;;; 그러니 저 내용이 맞는건지 틀린건지 전혀 알 수가 없네요. 

그런데 어릴적 11살 이상이 중급용이면 고급용 킷은 무엇이었을까 궁금합니다. 지금 당장 옆 프라탑을 보니 티거 - I 겨울 1944 한정판도 딸랑 10살 이상을 위한다고 되어 있고 K-9 한정판이 14세 이상이니 상급?

그 당시의 철인 28호의 친구들이 한쪽 면에서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담에 대해서 저는 거의 무지한 수준이기에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겨야 합니다. 

계속 이어지는 친구 시리즈들.

다른 친구들은 한번이라도 만들어 본 기억이 있으니 친숙까진 아니라도 낯설지가 않은데 변신 바우라는 녀석은 저게 정말 있었던건가 싶습니다. 

스캐너가 고장나 이렇게 일부 촬영으로 대신 ;)

이것이 말입니다. 나름 어릴적에 만들면 대단한 움직이였어요. ㅠㅠ 지금 반다이에서 나오는 건담에 익숙한 분들이야 모르시겠지만 ^^;;;

후에 아카데미에서 나오는 건담중 손가락 관절들 움직일때는  어린 아이의 가슴에 정말 충격이였죠. 그런 것이 후에 일본 제품들의 카피품이라는 것에 큰 실망을 하신 분들도 많았겠지만 저는 그쪽으로는 접촉이 늦어던 이유로 이렇게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지만요.

어잌후~ 철인의 무서운 주먹이네요.  지금봐도 저는 훌륭해 보이니 이거참... ^^;;;

비닐 개봉까지 해서 보여드리면 좋겠지만 양해바랍니다. 그렇다고 비닐의 반사광을 없애려고 렌즈를 살 수도 없는거고. ^^;;; ( 그래도 이젠 이 정도는 차에서 잠자던 디카를 꺼내와 핸드폰으로 촬영 하지 않는게 어디입니까. )

등뒤에 달릴 추진체와 데칼이 아닌 스티커이군요.  하긴 그당시에 고급 킷도 아닌데 데칼이 왠 말이겠습니까. ;)

몸체와 머리의 부품이 보이네요. 

이 킷의 가격이 그 당시에 400원이였다는군요. 정확한 발매 시기를 알 수가 없지만 국민학교때 저학년이라면 좀 많이 부담 스러운 가격이였을거구요. 나름 고학년이였다면 그래도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였을겁니다. -_-;;; 라면 한봉이 100원이 안되던 시기였을테니까요. ;)

사실 가슴부분에 엔진이라고 해야하나 심장에 관해 재현도 있었던거 희미한 기억이 있는데 그건 더 큰녀석에서만 된건가 보죠. 

자세하게 보시면 그 당시에는 자랑스럽게만 느꼈을 Made in Korea를 볼 수가 있습니다. ㅠㅠ 이것이 카피였다고 하면 부끄러운 과거임에는 분명하지만 충분히 극복하고서 발전하면 되는겁니다. 그렇다고 자만하면 좀 곤란은 하지만 어찌되었든 판단은 소비자에게 맡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 그런데 그것이 쉽지많은 않죠. )

이후의 아카데미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적지 않습니다. 말이 길어저야 하거든요. 완성작도 보여드렸으면 하는데 그게 안타깝기만 합니다. ^^;;;

덧글

  • 태두 2010/04/28 19:42 # 답글

    우와, 반가운 아이로군요! >ㅂ<;;;; 저도 얘 수없이 만들어 없앴던 기억이 납니다.
    아카데미의 "15세이상 고급용" 키트로 기억나는건 SR-71 블랙버드가 있네요. 만들어놓으면 엄청 길었었는데 말입니다^^;
  • 상규니 2010/04/29 01:05 #

    안녕하세요 태두님 ;) 많이 만들어 보셨군요.
    기억으로는 이것이 크게 관절 각도가 나오는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지금 다시 보니 평범하겠더군요. SR-71인 아직 만들어 보지도 못한 키드네요. ^^;;; 시간 되면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
  • Temjin 2010/04/29 10:48 # 답글

    아.. 정말 추억의 킷이군요. 근데 그냥 만들면 99% 움직이다가 관절이 뽀각...
    가슴이랑 다리에 프레임(?) 들어있는건 큰놈입죠.(당시 1500원 했던거 같..)
  • 상규니 2010/04/29 14:30 #

    안녕하세요 템진님 ;)
    아..저치가 퇴행성 관절염 환자이군요. 가동에 관절이 많이 약한가 보군요. 전 작은 녀석보단 큰넘을 만들어 본거 같습니다.
  • 올드렘 2014/11/08 20:30 # 삭제 답글

    제가 국민학교 1학년 겨울방학때 친형님이 만들어준 로봇이었죠.
    한손으로 거뭐쥐면 나름 든든한 녀석이었어요. 관절이 약해 얼마안가서 부러지고 말았지만요.^^
  • 상규니 2014/11/09 10:31 #

    확실하게 기억에 남는것은 위에 제품보다 큰 녀석의 가슴이 열리면서 멕기 부품이 들어가 있던 녀석입니다.
    지금은 좀 너무 비싼감이 있어 구입하기가 매번 주저하더라는...
  • 2018/01/09 02:02 # 삭제 답글

    변신바우 있었어요 ㅎ 저희동넨 대신에 zz풀아머가 한번도 안들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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