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암세포와 몇년간 투병을 하셨던 친구 아버님께서 좋은 곳으로 가셨다. 그 덕에 수원에 있는 연화장도 가볼 수가 있었다.













아버님을 화장후에 수목장을 위해 강원도와 경기 양평의 경계에 있는 하늘추모공원으로 향했다.











이렇게 장례식장이 먼저 위치를 하고 있고 뒤쪽에 화장장은 위치를 하고 있다.
이곳에 오기까지는 아무런 생각도 갖고 있지를 않았는데, 오고나선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건지 건물도 깨끗하고 주위환경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도 좋더라.

아버님의 화장을 기다리면서 연화장을 둘러 볼 수가 있었는데 마침 수원에 적을 두고 있는 합창단에서 공연을 하고 계시던라는...
공간과의 무언가 불일치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아주 약간에 그치고 말았고 이분들 노래는 동작까지 곁들여서 아주 훌륭했다. 오랜 시간을 제대로 앉아서 보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고 또 훌륭한 공연에 어울리는 청중이 되지 못한 것이 죄송한 생각도 들었다.

이건 시간이 지나 기다리던 많은 분들이 청중으로 참여를 하신후.

화장장을 이용하는 거에 대해 지금껏 아무런 생각도 없었는데 의외로 이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다. 게다가 금전적인 문제까지 해서.
수원시에 거주자와 비 거주자와의 금액차이가 일단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 거주자의 경우 10만원의 금액이지만 비 거주자의 경우 100만원으로 급상승. 솔직히 나라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거라 저 정도의 선에서 그치지 민영화라면 더 크게 벌어지지 않을가 생각이 든다.

나는 몰랐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이곳에서 화장을 하셨더라.

이제는 장례식장이나 화장장에도 이렇게 상장이나 인증서가 필요한가 보다.

이건 장례식장과 화장장 사이에 화장장 벽에 붙어서 있는 분수? 아니 위에서 떨어지는 거니까 폭포일려나.

사실 이렇게 밝은 분위기였는데 처음에 분위기가 나름 나쁘지 않은거 같아선 마지막에 나오면서 조정해서 찍어본 거.

장례식장의 앞쪽에 마련 된 주차장의 모습인데 주차장이라고 생각이 들려나?

장례식장 앞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화장장을 지나서도 넓은 주차장이 있어 자리가 여유가 있음에도 이렇게 중간 통로에 차를 세우는 사람도 있더라.

계절을 잊어버린듯한 날씨가 몇 일 지속이 되었지만 그래도 자연은 이렇게 꽃을 피우는 넘도 있다.

이렇게 좀 더 많은 준비를 하는 녀석들도 있고.

사실 그 날은 친구 아버님의 장례식만 아니였다만 위에 보이는 것처럼 어디라도 가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만큼 화창한 날이였다.
작년 어버이날에 건강을 찾으시기를 빌었던 친구들의 아버님과 어머님께서 마지막 날을 이렇게 화창한 날이 여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생각이 머리에 들어왔는데 화장장이 혐오시설로 그렇게 많은 반대를 할 만한 시설인건가 였다. 물론 집의 가격에 영향을 끼칠까 하는 생각을 갖는 것에 무어라 하고는 싶지는 않지만 우리가 생각을 바꾸어 가면 아무런 문제가 안되지 않을까 싶다. 나도 친척도 주위 사람들도 결국 이용을 해야만 하는 시설임에도 분명하고.
아버님을 화장후에 수목장을 위해 강원도와 경기 양평의 경계에 있는 하늘추모공원으로 향했다.

추모 공원의 하늘에는 이렇게 커다란 먹구름이 자리를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화창함이 더 컸다. 마지막 가시는 길에 날씨가 좋은것도 나쁜건 아니겠지.

같이 아버님의 관을 들기 위해 동행했던 친구. 이 친구도 어머님 병 수발 하느라고 고생 많았는데...

수목장 후에 서울로 발걸음을 돌리면서 식사를 위해 멈추었던 공원 아래쪽에 위치한 식당 앞에서...



저 앞쪽에 양봉을 위한 벌집들이 놓여 있는 것이 보인다. 날씨가 추워 양봉 하시는 분들 고생이 많으시다던데...



식당에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바람에 밥도 없어 밥대신 삼겹살을 주문해서 먹었다. 불판도 모자라 소금 구이에나 사용할 만한 돌판에 삼겹살도 굽고.




덧글